전체 글132 [본문스크랩] <티벳 死者의 書> 티벳의 '사자의 서'는 해탈과 죽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유명한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도 매우 관심을 가졌던 책입니다. 한번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원서명 : 티벳 사람들에게는 으로 알려져 있음. 영역본명 : 영역자 : Robert A.F. Thurman 출판사 : BANTAM BOOKS 출판년도 : 1994년 1월. 판권소유 : 1994 by Robert A.F. Thurman 한글판 번역자 : 정 창 영 달라이 라마의 서문 서구 세계에 로 알려진 은 티벳 문화가 산출해 낸 아주 중요한 책 중에 하나다. 서구인들은 우리 티 벳인을 대단히 영적인 사람들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땅 위에서 실제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 2010. 3. 7. [본문스크랩] [신무장] 중국인이 만든 여무장 20장 중복 자료일수도 있습니다. 이 자료는 중국 사이트에서 모음으로 있는 자료를 그대로 올리는 것입니다. (순서는 다릅니다. ㅡㅡ) 문제가 된다면 쪽지 보내 주세요. 삭제 하겠습니다. 출처 : 중국 사이트 2010. 3. 7. [본문스크랩] [시나리오] 홍진아·홍자람 <우리는 지금 반란을 꿈꾼다> 홍진아·홍자람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 학기 초 2학년 5반 학생들은 담임 재현과 만나게 된다. 전학 온 다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좌충우돌한다. 대안 학교에서 자유롭게 공부하여 상상력이 풍부하고 성격도 밝은 다인은 학교의 엄격한 규율과 경직된 수업 방식에 적응하면서 갈등과 좌절을 겪는다. 권위를 지키려는 선생님과 그에 반항하는 학생들 간의 전쟁, 학교생활에서 흔히 있는 친구 간의 질투와 화해, 그리고 귀족 그룹 비버리와 일반 학생들 간의 갈등을 통해 학생들의 계층화 현상 등 우리 교육의 여러 문제점들을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주 생활 공간인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집단 따돌림, 입시(성적), 이성 교제, 교권 실추, 일탈 행위 등의 문제를 청소년들의 입장과 시각에서 다루어, 청소.. 2010. 3. 7. [본문스크랩] [시나리오] 나소운·이종기 각색 <오발탄(誤發彈)> 나소운·이종기 각색 ▶ 줄거리 주인공 철호는 계리사 사무실에서 일하며 박봉으로 살아가는 샐러리맨이다. 그는 전쟁으로 인한 충격으로 "가자!" 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앓아누운 노모를 비롯해서, 만삭의 아내, 부상으로 제대한 아우 영호, 그리고 양공주가 된 누이동생 명숙 등 부양가족에 대한 책임과 염려로 항상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면서 부정적인 현실 조건에도 불구하고 양심과 성실성을 지키며 살아가려 하는 인물이다. 반면 동생 영호는 양심이나 윤리 따위는 아랑곳없이 세상 돌아가는 대로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철호는 은행 강도로 수감된 동생 영호의 사건과 출산으로 인한 아내의 죽음으로 돌이킬 수 없는 절망에 이르게 된다. 갈 곳을 모르고 방황하던 철호는 치과에.. 2010. 3. 7. [본문스크랩] [수필] 법정(法頂) <무소유(無所有)> 법정(法頂)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 수필은 삶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사색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단순히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사소한 것에서도 삶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발견해 낸다.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두 개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는 을 읽고 생각한 간디의 생활상이고, 또 하나는 지은이의 난(蘭)에 얽힌 체험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소유욕이 빚어내는 역사의 비극과 인간성의 상실을 경계하며, 이러한 욕심에서 해방될 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라는 이 수필의 결구는 우리가 깊게 생각해야 할 인생의 진리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으며, 또한 지은이 자신의 인생관을 함축적으로 나타.. 2010. 3. 7. [본문스크랩] [소설] 황순원 <학> 황순원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 황순원의 초기 작품들이 대부분 시간이나 공간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음에 비해, 이 작품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시간적․공간적 배경(6․25로 인해 쓸쓸하고 삭막한 분위기로 변해 버린 마을)을 발단부에 설정한다. 이것은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 분단과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참화(慘禍 끔찍한 재화(災禍)나 불행)를 겪은 비극의 현장으로서 이 나라를 대표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6․25라는 비극의 시대가 무한한 자유를 동경하던 유년 시절과 대립되어 극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성면에서, 현재의 순차적인 진행 속에 몇 개의 과거를 삽입시키는 역전의 질서로 되어 있어, 결말을 위한 예시, 주제의 암시, 현실과의 대조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 고개를 중.. 2010. 3. 7. [본문스크랩] [소설] 황순원 <어둠 속에 찍힌 판화(版畵)> 황순원 ▶ 줄거리 1․4 후퇴 직후로 추정되는 해, '나'가 피난지 대구에서 겪은 일이다. 이사 온 날 저녁 바깥주인이 인사를 겸해 술상을 봐 두고 '나'를 부른다. 그는 말머리를 사냥 이야기로 돌린다. 전문 사냥꾼인 듯싶은 그는 아내의 눈치를 살피는 것으로 보아 사연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원래 그는 대구에서도 이름난 사냥꾼이었다. 지금부터 육 년 전, 결혼 십여 년 만에 아이를 가진 부부는 태중에 좋다는 노루나 사슴의 피를 먹기 위해 함께 사냥에 나선다. 사냥을 나선 다음날 쉽게 노루를 잡아 피를 받아 마신다. 그러나 몰이꾼들이 고기를 먹기 위해 노루의 배를 가르다가 새끼를 밴 노루임을 발견하고는 수군거린다. 이 이야기를 들은 그의 아내는 갑자기 구역질을 하면서 마신 피를 토한다. 그 날 밤 아내는.. 2010. 3. 7. [본문스크랩] [소설]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 1921년 에 발표된 단편소설. 일제하 조선의 지식 청년이 절망으로 인하여 술을 벗 삼게 되고 주정꾼으로 전락하는데, 그 책임을 '술 권하는 사회'에 있다고 토로한다. 더욱이 아내의 이해도 얻지 못한다는 데에 이 소설의 페이소스(pathos 애절감, 비애감)가 있다. 현진건의 데뷔작은 1920년에 발표된 이지만, 그가 작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다음해에 발표한 와 부터였다. 에서 남편인 '나'는 공부를 하러 중국, 일본으로 갔다가 방랑의 세월만 보낸 후 무위(無爲)하게 귀국한다. 의 주인공 남편 역시 일본에서 공부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작가 현진건은 상해 호강 대학(扈江大學)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귀국한 다음 이 소설들을 지었는데, 작가의 직접적 체험이 짙게 .. 2010. 3. 7. [본문스크랩] [소설] 최일남 <흐르는 북> 최일남 ◆ 줄거리 ◆ 선천적인 예술적 기질과 역마살로 인하여 처자와 가정을 외면한 채 살아온 주인공 민 노인은 유배자(流配者)와 별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민 노인의 아들은 자신의 사회적 체면도 있고, 아버지 민 노인이 북[鼓] 때문에 가정을 버리고 허랑 방탕한 한 평생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북[鼓]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 왔다. 그러나 아들 성규의 친구들이 놀러온 날 저녁에 사건이 벌어진다. 그것은 북[鼓]에 대한 향수가 점점 멀어져 갈 무렵, 손자 성규의 친구들이 권유를 하자, 민 노인은 그동안 놓았던 북채를 다시 잡았던 것이다. 민 노인은 손자 친구들이 돌아간 다음 아들로부터 핀잔을 듣는다. 그러나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민 노인의 예술적 기질과 삶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손.. 2010. 3. 7. [본문스크랩] [소설] 최인훈 <광장(廣場)> 최인훈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 이 작품은 1960년에 발표된 소설로서, 광복 직후 남북이 분단된 상황 속에서 고뇌하며 방황하는 지식인 청년의 삶의 모습을 추적한 작품이다. 작가는 주인공 이명훈을 통해 역사와 민족의 문제, 그리고 이념과 진정한 인간적 삶의 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보여 주고 있다. 이 소설이 쓰인 당시는 4월 혁명이 성공을 거두고 새로운 민주화가 시도되던 때로서, 이 작품은 자유당 권하에서 금기시되었던 남북문제를 어느 정도 객관화하여 접근할 수 있었음을 보여 준다. 이 작품에서 남북 분단의 이데올로기 문제는 광장과 밀실이라는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다루어지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밀실과 광장의 통일이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임을 말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2010. 3. 7.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