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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본문스크랩] ◉ 표준 발음법

by 심자한 2010. 3. 7.
 

표준 발음법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ㅐ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단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단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ː택/헤ː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단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ˆŠ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단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제3장  음의 길이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ː보라]    말씨[말ː씨]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멀리[멀ː리]   벌리다[벌ː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ː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 → 봐[봐ː]     기어 → 겨[겨ː]     되어 → 돼[돼ː]

  두어 → 둬[둬ː]     하여 → 해[해ː]


다만) ‘오아 → 와, 지어 → 져, 찌어 → 쪄, 치어 → 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으니[가므니] 밟다[밥ː따] ― 밟으면[발브면]

  신다[신ː따] ― 신어[시너]        알다[알ː다] ― 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ː다] ― 끌어[끄ː러]     떫다[떨ː따] ― 떫은[떨ː븐]

  벌다[벌ː다] ― 벌어[버ː러]     썰다[썰ː다] ― 썰어[써ː러]

  없다[업ː따] ― 없으니[업ː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기다[감기다]     꼬다[꼬ː다] ― 꼬이다[꼬이다]

  밟다[밥ː따] ― 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복합어1)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2)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 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