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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 표준 발음법

심자한 2010. 3. 7. 03:52
 

표준 발음법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ㅐ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단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단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ː택/헤ː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단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ˆŠ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단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제3장  음의 길이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ː보라]    말씨[말ː씨]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멀리[멀ː리]   벌리다[벌ː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ː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 → 봐[봐ː]     기어 → 겨[겨ː]     되어 → 돼[돼ː]

  두어 → 둬[둬ː]     하여 → 해[해ː]


다만) ‘오아 → 와, 지어 → 져, 찌어 → 쪄, 치어 → 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으니[가므니] 밟다[밥ː따] ― 밟으면[발브면]

  신다[신ː따] ― 신어[시너]        알다[알ː다] ― 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ː다] ― 끌어[끄ː러]     떫다[떨ː따] ― 떫은[떨ː븐]

  벌다[벌ː다] ― 벌어[버ː러]     썰다[썰ː다] ― 썰어[써ː러]

  없다[업ː따] ― 없으니[업ː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기다[감기다]     꼬다[꼬ː다] ― 꼬이다[꼬이다]

  밟다[밥ː따] ― 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복합어1)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2)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 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ž